자전거와 여자 2001년 강화 석모도 - 강화 석모도 들길 - 자전거를 타는 주말을 기대하며 남자는 한주를 떼우다 싶이했다. 짐바리는 없었지만 삶의 스트래스를 실어내 주었다. 혼자 사는 남자에게 자전거는 애인보다 더 일순위적이었지만, 자전거가 빨래와 밥을 해주진 않았기에 남자는 결혼을 했다. 하지만 자전거와 여자.. 자전거 이야기 2013.04.13
나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용감한 사람이다 2011.10.07 어제의 자빠링 속에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무모함에서 자빠링이 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쪽팔림은 넘어져서 왔던게 아니라 뽐내고 싶었던 욕망이 현실의 드러남으로 탄로났던 것입니다. 사전에 충분한 연습도 없었고, 더군다나 반쪼가리 헬멧과 보호가드도 없이 점프를 한다는 것.. 자전거 이야기 2013.04.13
자빠링 (사진 2000년즈음 글 2011.10.07) 남들이 뛰는 걸 보면 나도 따라 뛰고 싶고 그걸 못하면 내내 마음에 걸리는게 부러움과 두려움과 열등감과 만용이 교차하는 걸까요? 차곡차곡 쌓아야 할 실력이지만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무모하게 덤비게 됩니다. 용기 없음을 그토록 오래 책망해서일까요? 뛰는 순간에 훨훨 날아야 하.. 자전거 이야기 2013.04.13
당신은 나의 자전거 2002년 여름 당신은 나의 프리즘 한줄 빛으로 흘러가버릴 뜻모를 의미들을 오색 빛으로 열어 아름다움을 알게합니다. 당신은 나의 컨백스렌즈 미열의 빛을 모아 내 가슴에 사랑의 불씨를 살게한 맑고 투명한 크리스탈 컨백스렌즈 입니다. 당신은 나의 에드벌륜 지치고 무거운 삶을 하늘로 가볍게 띄.. 자전거 이야기 201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