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레팅고 이야기

소라게

opener6 2022. 6. 23. 13:13
껍데기가 모자라서
껍데기를 벗으려 했다.
보다 나은 껍데기로
물렁한 속살을 보호하려 했다.
나는 속살도 껍데기도 아닌
참소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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