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레팅고 이야기

해방된 자아 활동의 시기 2011.09.21

opener6 2013. 4. 13. 12:37

해방을 맞은 자아는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생각이 어떤지를 누군가에게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자신의 생각에 동조해주길 갈망합니다.

다른 이의 삶에도 상당한 관심을 갖게되고,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기를 무척이나 애씁니다.

이렇게 하면 보다 나을텐데, 저렇게 하면 좋을텐데.

자신의 생각이 맞을거라는 확신은 자신이 선택해서 읽은 책에서 요약한 실속있는 정보라는 사실의 믿음이 있습니다.

책에서 읽은 자신의 마음에 쏙 들어온 이야기는 자신이 뭔가를 알아차린 것이 되어 스스로의 것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아주 묘한 것으로 신께 받은 선물이라고 말은 하겠지만, 선물은 내가 받은 것이 되어버리고,

저에게 이런 선물을 주신관계로 신께 감사를 올립니다.

 

 

이후 아주 오랜동안 수행이나, 자신을 성찰한다고 하겠지만

그것은 약간의 의식의 진보와 함께 자아의 더딘 자람과 웃자람도 함께합니다.

마치 밭의 곡식과 함께 풀이 자라듯이 합니다.

잘 관리해야하지만 놓치기 일쑤입니다.

이때, 풀의 내역을 알아차린 소수의 사람들이 기적의 사과의 의미를 압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안다고 생각하고 다음 것으로 페이지를 옮깁니다.

이것은 어떤 위치성이나 안정성 타인을 의식하는지도 모르게 의식하는 마음으로 인해서

현실에서 행해야 할 자신의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하는 채로 멈출 때까지 흘러갑니다.

 

 

도중에 깨달음을 어떤 환타지적인 것으로 오인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무거운 삶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말씀의 재미난 이야기에 흠뻑 취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수행을 하면 자신이 무협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환골탈태 되는 것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매우 지루하고 따분하거나, 죽지못해 사는 삶이었다면 오죽하겠습니까.

그리고, 에고는 공중에 둥둥 뜨는 놀이기구 같은 것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느 시점이면 이 모든 것이 멈추고 보다 현실적인 것에서 뭔가를 발견하는데요,

그것은...

내가 왜 설걷이를 귀찮아하지?

내가 왜 남의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

내가 왜 그 일을 어렵다고 생각했지?

내가 왜...

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던 별로 달갑지 않은 감정들의 그 출처에 대해서 검토를 합니다.

그동안 어떤 사건이 생기면 자신의 생각 내에서 모든 것을 발견해 내려는 것을 멈추게 됩니다.

이 때 영적인 눈이 떠지는 것일까요?

에고는 잠시 활동을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에고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른 형태로 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형태의 삶과 머리에 드는 생각들은 매우 생산적인 것으로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써봤습니다.

평화가 가득한 밤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