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보름,코봉이 이야기

루와 보름이 털관리 2011.06.25

opener6 2013. 4. 13. 13:29

 

 

날씨가 더워서 루와 보름이의 털을 밀었습니다.

사실은 털빠짐이 장난이 아닌 이유가 첫째랍니다.

 

 

털을 깎고나서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간식을 주어도 삐져있습니다.

 

 

보름이는 사춘기에 접어들었고 세상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건 며칠 전이고 지금은 꼬리까지 밀었는데, 뒤에서 보면 푸들입니다.^^

 

 

 

루의 서전트 점프력은 1미터에 달합니다.

 

 

 

엽기적이죠?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주었습니다.

사각사각 하는 소리가 싫지는 않았나봅니다.

 

 

 

보통 마취하고 바리깡으로 민다는데,

그렇게 하는 건 좀...

 

 

 

보름이가 티비를 봅니다.

 

 

 

요즘 온가족이 보는 주말드라마입니다.

김현주와 이유리의 연기변신이 신선합니다.

끝나면 신기생뎐을 봅니다.^^

 

 

김현주가 나오니까 보름이가 고개를 드네요.

 

 

마이 이뻐졌지요?

 

 

처음 데려왔을 땐 이랬습니다.^^

 

 

루를 이렇게 보면 과묵할것 같지만 괭장히 말을 많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