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심조- 이 얼마나 살벌하게 꽂히는 통찰의 말이던가? 마음에 품은 것만이 현실에 드러난다. 사랑을 품으면 사랑으로서 증오를 품으면 증오로서 용기를 품으면 모험으로서 두려움을 품으면 폭력으로서 죄의식이 있으면 잘못을 저지름과 처벌의 경험을 한다. 반대로 행위에 대한 결과가 감정으로 각인되기도 한다. 따라서 행동하기 전에 결과를 예견해야하고, 마음에 품고 있는 바를 살펴가며 몸가짐을 바로해야한다. 삶에서 가장 수용하기 어려운 것은 가령 억울한 누명같은 것을 쓰는 것이다. 하지만 현자들은 이것을 무지할때 찾아드는 코로나처럼 해석한다. 인간은 누구나 칼융이 말한 집단무의식의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간다. 다만 경험하는 수준이 다른데 이것을 의식수준이라 한다. 내가 어떤 수준에서 세상을 경험하며 살아가는지 꼼꼼히..